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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맛집 마포 / 소풍 한식

맛집

by 혜인혜인 2019. 12. 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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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한식

대접에 담긴 푸짐한 식사 맛은 일반 분식점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넉넉한 테이블을 가득메우는 커다란 접시들과 접시위에 가득 담긴 음식들이 가격애 바햐 든든한 배를 채울 수 있다

하나은행 앞에서 발견한 식당 이름이 예쁘더군요

해물김치볶음밥 이랑 베이컨야채볶음밥 선택 오 죽 종류도 많고 다른 먹을거리 한식 종류 많아서 조아요

또저는 조용한 식사를 원했기 때문에 시간타이밍이 딱 좋아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후레쉬 만두 가게 드디어 탄탄멘을 먹어봤다 만둣국의 육수와 같은 맛 꼬독꼬독 에그누들 같아 여쭤보니 그냥 밀가루로 된 세면이라고 하신다 위의 가니쉬는 간장마리네이드된 불고기 같은 느낌의 고기인데 좀 조각이 컸으면 좋겠다

김치만두가 젤 맛있는 것 같고 담엔 또 다른 라면이랑 구운만두 먹어봐야지 어떤 내공 보다는 정성과 친절함 그리고 싼가격에 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음식은 맛으로도 먹지만 맛으로만 먹는 것은 아니라는 데 적극 동감 맛은 물론 분위기와 서비스가 교집합을 얼마나 이루느냐에 따라 만족감이 달라지는 것 같다

사실 프레쉬 만두는 세번 째 방문이다

지난번에 갔을 땐 야끼만두라고 고기만두를 지진 것과 크림 떡볶이를 먹었는데 다른 직원분에게 뭔가를 물어봐도 교환이 되지 않는 느낌이라 맛도 맛이지만 그냥 그런 경험을 했었다

오늘 가니까 원래 계시던 자그마한 사장님이 계셨는데 역시 본인의 요리에 대한 설명 설명 손님들에게 으레 하는 이야기들이라도 이렇게 설명하면 이곳의 요리가 더 궁금해진다 오늘은 김치만두와 만둣국 주문 김치만두는 고기만두보다 더 간이 세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만두와 떡이 들어간 진한 닭 국물의 만둣국 감칠맛 나는 국물 직접 우려낸건 아닌 것 같지만 뭐 괜찮다 이렇게 먹고도 1만원 혜자로운듯 다음번엔 꼭 탄탄면을 먹어보겠다

여의도 왕왕샤브샤브에서 쩝쩝거리며 먹은 두꺼우면서도 바삭한 교자가 계속 생각나던 요즘 후레쉬 라고 하는 작은 만두가게가 지나갈 때 마다 계속 눈앞에 밟히던 요즘 마구 쏟아지는 장대비와 만두솥에서 솟아나는 김이 강한 대비를 이루며 마치 계시처럼 마침내 발을 들여놓았다

포스터를 보면서 체인점 아닌가 했는데 원래 사장님이 디자인 일 하셔서 프랜차이즈 느낌이 됐다고 하신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물어본다고 안내문 걸어놓을거라고 하심 대기업이 온통 거리를 점유하기전 옛날 홍대 앞에는 한가닥 하시던 분들의 개성있는 업장이 참 많았더랬지 이곳도 작지만 좀 그런 느낌 맛은 둘째 치고 사장님의 응대가 참 편안하고 좋았다

수제로 만드는 만두에 대해서 열정과 애정이 느껴졌음 이전엔 일본 라멘 하시다가 시장 스타일의 한국 만두를 직접 만들어 소개하고 싶었다고 하신다 처음 가봤지만 참 편안한 분위기 방금 나온 뜨끈뜨끈한 고기 만두 열피스 충분히 간을 하여 간장은 따로 곁들이지 않지만 혹시 필요하면 내어 주겠다고 하심 내가 요새 짜게 먹어서인지 좀 싱거웠다

근데 시간 없어서 그냥 우물 거리며 다 먹음 스팀을 쬔 만두피가 거울처럼 매끄럽고 만두 속은 충분한 즙을 가지고 있다

좀 더 먹어보고 싶다

홍대 맛집들 사이에서 혼자 간편히 점심 저녁 끼니 해결 하기 좋은 소풍이다

대도식당 마포대로점 소고기구이

2017년 마지막 날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해 동안 수고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오랫만에 소고기를 구워보기로 했다 둘만의 조촐한 송년회였다고나 할까 평소엔 지갑 사정상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소고기를 배터지게 먹어보자고 마포 공영주차장 입구 앞에 위치한 오랫만의 방문이다 여담이지만 대도식당 창업주 할머니가 50여년간 일궈온 대도식당을 맏아들이 사업 실패로 부산 모 기업에 간판을 넘겼던게 꽤 오래전의 이야기다 50년 한우 名家 대도식당 200억에 팔렸다 거의 반세기 동안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온 서울 왕십리 newshankyungcom 이후로 다른 자녀들이 동일한 상호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상호명을 두고 소송을 걸었다 나 뭐라나자세한 내용은 잘모르겠고 아무튼 왕십리 본점을 이어 받은 회사가 운영하는 대도식당은 직영점은 왕십리 본점과 강남대로점 해운대점 마포대로점 울산점 다섯곳 이른 저녁시간이라 한산한 모습인데

마포 갈매기 갈매기살 정말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갈매기살과 계란이 맛있는곳 마포 갈매기 맛있어요 분위기로 먹는 맛 소

말로만 듣던 마포 갈매기가 바로 이것이였군요 촌놈이 마포 가서 드디어 마포 갈매기를 먹었네요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맛 분위기로 먹어주는 맛이라는게 있죠최대포도 그렇고 마포 갈매기도 그런 것 같아요여기가 여기인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아빠 손 붙잡고 갔던 곳도 허름한 마포갈매기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는데 기본적으로 계란이 겉에 둘러져 있어서 술먹을때도 좋아요 안주하기 가격도 저렴하고 외국인에게도 유명한지 요즘 외국인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삼겹살도 맛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사람이 너무 많은거 어짜피 고깃집이라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공덕 마포갈매기가 유명한데 맛있어요계란찜에 김치랑 마늘을 같이 넣고 먹으면 별미입니다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 재미있습니다 엄청 맛집이라기 보다 직장 동료들과 편하게 소주 한잔할때 가기 좋은 곳입니다고기가 기본은 하는 편이고 둘러주는 계란을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좋죠화장실이 많이 불편하고 매우매우 시끄러운 게 단점입니다 공덕역 마포 갈매기 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정말

마포진짜원조최대포집 돼지고기구이

마포에 살다보니 맛있는 곳이 드물다 생각했는데 오래되고 소문난 곳이 여럿이라 멀리 사시는 분들은 호기심이 있다 공덕오거리의 마포진짜원조최대포는 가족끼리 가거나 자주 이 동네서 어울리는 사람과는 가지 않는 곳이지만 멀리서 오신 분이나 마포가 처음인 사람이 궁금해 하면 가는 곳이다 공덕역 맛집 돼지갈비의 원조 최대포엘 또 다녀왔습니다 제 포스팅 종종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요 동네가 제 고향인지라 마포 공덕동 맛집으로 공덕시장의 족발골목 전골목과 함께 여기 돼지갈비 맛집 최대포도 종종 소개 했었습니다 이번엔 귀찮아서 포스팅 패쓰하려다 이전 포스팅이 꽤 오래전이길래 다시 한번 소개 해 봅니다 제가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다니기 전부터 있었던 그 원조 최대포 맞구요 1956년 부터 시작되어 마포돼지갈비 란 고유명사가 시작된 집 입니다 저 어릴적엔 주변에 엄청나게 많은 돼지갈비 집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없어지고 원조집인 이 곳만 남아 있습니다 대신 이 곳이 점점커져서 최대 수용인원이 어마

안동국시 칼국수,만두

양재에 안동국시로 유명한 맛집 소정이란 곳이 있어요 예전에 언니가 맛집이라고 데려간곳인데 내가 생각했던 국수맛을 뛰어넘은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었던 곳인데요 그런 안동국시가 마포에도 있더라구요 집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냉큼 달려갔어요 갑작스레 날씨가 확 추워져버려 이날은 패딩을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이었어요 추운날일수록 뜨끈뜨끈한 국물이 더 땡기는 법이잖아요 그리고 밥보다는 면이 더 좋구요 일반가정집 처럼 생긴곳인데 도로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이렇게 맛있는곳을 많이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공덕 맛집이라 그런지 다들 알아서 찾아오더라구요 찾기는 정말 쉬워요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된바 있는 맛집인데 30년이 넘도록 맛을 위해 프랜차이즈도 마다하고 본점만을 운영한다고 해요 1층 2층으로 나뉘어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을만큼 테이블은 많았구요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한 한옥느낌이 나서 어르신들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주 메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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