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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상 노포 / 혜빈장 중식당

맛집

by 혜인혜인 2019. 12.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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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장 중식당

동인천과 신포동 일대의 유명한 화상 중식당들의 존재를 꽤 알고 있는 편인데 이곳은 얼마전 지인분의 인스타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된 일단 이곳의 시그니처는 간짜장과 군만두 점심 시간을 한참 넘겨 늦게 방문했던 터라 한산했던 이곳만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모습 아이폰 X가 출시 된 세상에 이 난로를 다시 보게 될 줄이야 커피웍스 팩토리에도 이 난로를 놓아야 했어 이 간장 식초통 정말 레어한 아이템인데 식사 메뉴 간짜장과 군만두는 모두가 인정하는 시그니처 볶음밥은 좋다는 평과 보통이라는 평으로 나뉘는 요리 메뉴 탕수육과 난자완스가 추천 품목 그나저나 난자완스 가격 정말 착하다

맛집 들어가서 뮈라도 먹어야죠 그런데 막상 먹을려면 고민 중식당이 너무 많아서그리고 대기도 타야하고 지난번엔 저도 그랬지만 이번엔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예쁘게 튀겨진 반숙후라이는 인천의 화교분들이 운영하는 중식당의 마스코트이자 간짜장의 화룡점정 오늘은 기분좋게 반주도 곁들여보네요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간장식초통 그리고 이웃님이 좋아라 하는 빨갱이 주문 보리차는 덤이다 고추기름 넉넉히 놓고 소스제조 이렇게 혼술을 해본다 이전부터 해보고싶었던 중식당에서 요리시켜놓고 혼술이다

한산했던 이곳이 세상 밖으로 나온 건 아무래도 블로그에 솔솔 올라오면서부터 지금은 혜빈장의 포스팅이 꽤 보이지만 이웃 형님들이 처음 올렸을 때만 해도 조용했던 동네 중식당이었다

부천에도 나름 유명한 중식당들이 있지만 일요일날 문닫는집들이 많다보니 행선지를 인천으로 변경했다

동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화려한 중식당들 사이에서 옛 정취와 맛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집 혜빈장 소박하지만 그 맛은 기억에 남습니다

충격적으로 맛있었던 간짜장이 그리워 동인천에 다시 왔다 인천도 인천만의 분위기가 있지만 동인천은 그 인천과도 다른 특별함이 있다

혜빈장은 비정기적으로 영업을 하시는 곳이다

그래서 방문 전 확인전화는 필수 영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에 저 그럼 얼른 갈게요 재차 확인을 받은 나란 간짜장바보 동인천 혜빈장 메뉴가격 201806기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확실히 맛있는 혜빈장 아아 기대됩니다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양념통들도 반갑고요

수북히 쌓아주신 단무지도 정감있다

보통은 단무지를 이렇게 많이 주시면 혹여나 재사용이 아닐까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기 혜빈장의 그릇장을 본 다면 그 걱정도 사그리 동인천 앞바다로 풍덩 적지않은 역사가 있는 식당 내부 곳곳 주인내외가 상당히 깔끔한 성격이신게 여실히 드러난다 탕수육 소 150 좋은건 사진도 더 크게크게 투명하니 새콤하게 부워 나온 옛날탕수육 단맛보다는 살짝 새코로옴 한 맛인데 질리는 법 없이 참 잘 맞는다 튀김의 고기도 꽤 준수한 편 일단 고기가 크고 잡내가 없다

간짜장 60 후하후하 이것이 내가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혜빈장의 간짜장 우리 다시 만나기까지 이렇게나 오래걸리다니 세월이 야속해 거리가 야속해 고무줄을 만들어 버리는 화학첨가제는 보이지 않는 새하얀 면 그리고 잘 튀겨낸 중식 계란 후라이 벌써부터 훌륭하지만 제일 훌륭한 것은 고소한 냄새로 모든 말을 잃게하는 이 간짜장 소스일거다 간짜장 답게 국물감 없이 자작하게 아삭아삭 채소 숨은 살아있게 정말 아트로 볶아내셨다 아 정말 말이 필요없는 갠째쟁이다

오구반점 중식당

깐쇼 새우 맛있게 먹었으나 소스가 비슷해서 살짝 판단 미스 그냥 탕수육을 시킬걸 심지어 다 먹고 이 말했더니 일행이 다 맛있게 먹었으면 됐지 뭘이라고 말하심 중식당에서 연태 고량주는 필수죠 간짜장 역시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 며칠 전에 오구반점 근처에 있는 안동장에서 굴짬뽕을 먹었는데 굴 시즌도 아니고 평소 안 먹던 짬뽕을 먹으니 그냥 그렇더라 어디서 주워들은 건데 안동장이 요리류가 맛있고 오구반점이 짜장 군만두가 맛있다는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군만두 약간 기름기가 있는 느낌인데 그게 또 매력이란 말이다 봉인해제 가장 맛있지만 뒷처리가 지랄이라 집에서 잘 하지 않는 튀김 마눌이표 새우튀김과 어묵탕 짜증나서 엄마한테 전화하니 인생에 기회는 많다며 위로해주심 세상 따뜻한 목소리 이럴줄 알았으면 녹음해 놓을걸 몇십년후를 대비해서 소주와 맥주 생각하기 싫어서 신서유기 틀어놓음 건배 다음날이 되어도 문득문득 화가나는건 어

산동포자 중식당

인천에 워낙 훌륭한 중식당들이 널리고 널렸지만 이 곳은 그런 중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인천역에서 살짝 벗어나 백운역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 곳 역시 화교분이 운영하는 화상집인데 그래서 그런지 일반 중식당에선 볼 수 없는 메뉴들이 많죠 모든 음식이 다 궁금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여러명에서 오면 더 좋을듯 일단 이 곳의 시그니처인 홍소스즈토우15000와 바지락볶음14000 주문 가지튀김도 궁금하고 쯔엔양로우와 걍장육사도 궁금했지만 그 밖에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도 가능합니다 만두라던지 볶음밥이라던지 사장님이 팝송 채널을 계속 틀어놓으시는데 중식당에서 듣는 팝송이라 주방은 완전 오픈주방 각종 중국술들도 빼곡히 단무지 입장 칭타오는 사랑입니다 리 많은 분들이 중식당을 가서 가지요 메뉴판은 그냥 오래전에 만들어놓은 것일 뿐이고예약할때 말하면 싱싱한 재료준비하지만아니면 그날 있는 재료로 가능한 몇가지만 맛볼수 있는 심야식당같은 재미있는 중식당이다 요리마다 개성이 도드라지던화상 중식당이지만 은근히 대

형제식당 한식

허름하고 촌스러운 외관의 너무도 소박한 식당 모습이 50여 년 전이나 변한 게 없을 듯해요 얼마 만에 맛보는 순수한 재래 청국장 맛인지 주인장의 손맛이 필요한 재미있는 고기 요리 주물럭 목살은 부드럽고 앞다리살은 쫄깃한 식감 형제식당은 공깃밥도 남다릅니다 허름한 식당 외관 좁은 실내 불편한 화장실 등 문제가 많아 보였지만 50년이 넘게 식당을 잇게 한 건 맛입니다 인테리어가 필요한 듯한 식당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맛있다고 많이들 찾아 오는거 같아요 비록 건물은 낡고 보잘것없는 허름한 식당이지만 형제식당 주인할머니 손맛만큼은 방송출연을 할만큼 이미 인정받은 인천 백반집으로 유명한곳이더라구요 수십년된 허름한 식당이기에 깔끔한 곳을 원하신다면 부근의 파라다이스호텔 식당을 이용하시길 형제식당의 위치는 월미도입구 만석고가 부근에 있어요 인천 형제식당 몇년만에 찾은 추억의 맛집 남편이랑은 2008년부터 연애해 2012년 결혼 이제 결혼 6년차가 되었는데요 지금 포스팅 할 형제

대명반점 중식당

인천 구월동 맛집이라는 대명반점과 숨은 놀이터 요번주 일요일에 다녔던 곳입니다 아이가 있다 보니 매주 주말 정신없이 놀이감을 찾아 다니고 맛집도 찾아다니죠 요기는 와이프가 맛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인천 구월동 맛집으로 소문이 조금 나있는 집이었습니다 탕수욕 소와 일반 짜장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삼선짬뽕을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군만두가 나오네요 가격대비 일반 중국집보다는 맛있더라구요 사실 중국집 만두는 잘 먹지도 않는데 하나 먹어봤습니다 괜찮더라구요 삼선짜장이 맛있다고 하던데 아들때문에 일반 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이것도 뭐 옛날 짜장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수 있을정도 입니다 저는 맛있었어요 문제는 짬뽕제가 주문한건데 기대치가 커서 그런가제가 손으로 꼽는 짬뽕집하고 비교한다면 아마 최하위 정도 국물은 칼칼하니 괜찮았는데 면이 그저그랬습니다 짬뽕은 역시 아탕수육은 맛있어요 그래서 사진도 두장입니다 짬뽕은 실수한것 같은데 탕수육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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