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마치고 신랑이랑 맛집 갔어요
어중간한 시간이고 마땅히 갈데도 없어서 신랑이 여기저기 검색하더니 쭈꾸미를 먹으러 가자고 덕분에 폭풍 먹방 하고 왔음 간만에 먹는 쭈꾸미 네비찍고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없어요
안에 물어보니 건물옆에 두대정도 댈수 있는 곳에 대거나 길가에 신호등 피해서 대라고 하내여 다행히 건물옆에 공간 있어서 주차 할 수 있었어요
근데 줄서서 먹는 시간대에는 주차할 곳 없을 거 같으니 가기전 참고 요즘은 어딜 가나 주차장 없으면 먹는데 돈쓰고 주차비 쓰고 굉장히 돈아까움 나정순할매쭈꾸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시로 65 지도보기 가격이 4월달 부터 인상 되었대요 기본 2인 주문 가능한데 24000원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 마자 쭈꾸미 올려 주시내요 자동임 신랑이 화장실 다녀오더니 벌써 시켰어 아니 앉으니까 바로 주던데 테이블에 락교랑 생마늘 당근 된장 세팅 되어 있고 먹고싶은만큼 덜어 먹음 되는데 처음에 구울때 생마늘을 두국자 정도 넣고 구어야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음 마늘좋아 하는 우리 마늘 세국자는 먹은듯 처음부터 넣고 같이 익혀줘야 쭈꾸미가 익엇을때 맛있게 쌈싸먹을수 있다
눈 아오 매운것도 잊은채 엄청나게 싸먹었음 나중에 집에와서 저녁에 고생좀 했다는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계란찜이라도 시켜서 같이 먹길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 남은 양념에 김가루 넣고 볶아주는데 맛있음 그리고 같이 나오는 조개넣은 된장찌개가 또 예술 신랑이 오랜만에 맛있는집 발견했다며 엄청 좋아함 여기 포장도 가능 진군은 정말 편식이 심한 아이에요
새로운 음식에 도무지 잘 도전하지 않아요
쭈꾸미를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먹었어요
사실 많이 땡기진 않았지만 맛 집이라고 해서 소 끌러 가듯 간 곳 가게가 오전 11시에 오픈한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10시 40분쯤 가게 들어갔는데 웬렬 사람들 기다리심 쭈꾸미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조금은 서둘러 가셔야 돼요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이에요
고민하지 않고 앉자마자 사장님 2인분이요 싱싱한 쭈꾸미가 두둥 가게에서 먹는 손님 들도 많지만 정말 포장 손님이 어마어마해요
쭈꾸미가 익자마자 쭈꾸미에 익숙하지 않는 진군이 쭈꾸미를 먹는 방법에 따라 깻잎 마요네즈로 버무린 반찬을 섞어서 먹어 보았어요
오잉 이 맛은 완전 깜놀 진짜 맛있었어요
삼십 평생 지금까지 뭘 한 거 뉘 쫄깃한 쭈꾸미와 매콤한 양념의 컬래버레이션 정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볶음요리의 마지막은 볶음밥이라고 다들 하잖아요
망설이지 않고 볶음밥 1인분 추가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시원한 된장 국이 함께 나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내 생일을 맞이하야 가족들과 함께 쭈꾸미 먹으러 용두동 방문 사실 내가 먹고 싶은 메뉴라기 보다 아버지가 쭈꾸미 먹고 싶다고 해서 왔다 주말이고 7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하다 보니 당연히 대기가 있었다 본관 별관 모두 줄이 길었는데 다행히 테이블 순환이 빠른 편이라 10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주꾸미 단일메뉴 주문할 것도 없이 알아서 인원 수대로 내어오신다 3인분인데 양이 엄청 많다 불판 위에 올리고도 반 이상 남았음 처음에 올린 거 먹고 나면 또 위에 올려서 익혀 먹는 순서 옆 쪽에 락교 당근 생마늘 쌈장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됨 내어주신 천사채를 먹다보면 지글지글 익기 시작한다 매콤한 양념 냄새가 코를 자극 다 익으면 깻잎 한 장 손바닥 위에 얹고 양념 가득 배인 표고버섯과 탱글한 쭈꾸미 올려서 한 쌈 먹으면 JMT 내 입엔 좀 매워서 하나 먹고 쉬고 하나 먹고 쉬어야 함 근데 맛있게 매워서 계속 땡기는 맛이라 멈
어느날이였죠 티비에서 쭈꾸미가 나왔어요 다음날도 쭈꾸미가 아른거렸죠 사무실 근처 쭈꾸미집을 찾다가 발견한곳 신사 쭈꾸미쓰 숴리질러 이곳에 애정을 갖는 이유가 있다 맛 맛 맛 개맛있다 처음 이곳을 갔을땐 너무너무 대기가 길었음 한 체감상 두시간은 대기했을 배고파 죽을뻔해서 앞에 편의점에서 쪼꼬우유 사머금 암튼 드뎌 들어갔어욤 쭈꾸미 볶음을 시켜따 물논 술도 시켜따 콩나물도 맛있고 양파도 맛있고 미역국도 맛있고 깍두기까지 맛있음 미치겠다 여기 증말 쭈꾸미 볶음 밥볶아먹어야하니까 우린 그래야 하니까 쭈꾸미도 야채도 가득가득 침고잉다 계란찜도 시켰어요 보들보들 애정하니까 한컷 더 먹다보니 의문이 들었다 사람들이 다 소금구이를 먹는것 진짜 테이블마다 죄다 소금구이다 궁금한 우리는 참지 못하고 시켰다 소금구이 연탄불로 체인지 안시켰음 큰일날뻔 이 영롱한 자태좀 보소 소금기를 머금고 있는 쭈꿈쓰 진짜 미쳤네요 그래 이맛이야 소주가 절로
조만간 신기록 찍으러 삼오에 갑시다요 아 8월28일이 칠석이었다며 어쩐지 비가오더라 음력생일도 빠염 주꾸미 요리는 오동통하게 살이 오르는 봄이 제철입니다 매콤한 주꾸미 요리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부터 넘나뤼 가보고 싶었던 곳 영화 부당거래의 촬영지이기도 하다는데 영화는 안 봄 이곳은 바로 삼오쭈꾸미 홀 근데 찾아보니까 서울 4대 쭈꾸미 중 하나라고 한다 홀 어쩐지 너무 맛있더라니 서울 4대 쭈꾸미가 서대문 삼오쭈꾸미 서래쭈꾸미 나정순할매쭈꾸미 양재 황재벌이라고 오호 서울 4대 쭈꾸미집인 삼오쭈꾸미는 서대문역 7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나오는 왼쪽 두 번째 골목에 있다 뭔가 메뉴가 적으니 더 맛집같은 느낌 우리는 쭈꾸미구이10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끄앙 비쥬얼 폭발 쭈꾸미 마늘 넣고 더 굽다가 한 상 완성 쭈꾸미구이 진짜 정말 너무 대박 맛있다 진심 내가 먹었던 그 어떤 쭈꾸미구이보다 맛있었다 쭈꾸미가
외관만 보고는 도저히 주꾸미 전문점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곳 이곳의 메인 메뉴는 남편과 아내 상차림으로 나뉘는데 특히 고춧가루로만 맛을 내 칼칼한 주꾸미 볶음이 인상적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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